자치행정학과, 풀뿌리자치교실 및 청학제 열어

작성일
2018.12.03
작성자
김동선
조회수
468

자치행정학과, 풀뿌리자치교실 및 청학제 열어

 

 

자치행정학과는 1121일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지역친화우수학과 사업)으로 강원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자치교실과 자치행정학과 제18회 청학제를 열었다.

 

양양 손양초등학교 전교생과 이숭복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선생님 전원이 풀뿌리자치교실에 참석하여 모의지방의회를 관람하고 우리 학교 캠퍼스투어로 둘러보았다.

 

 

올해 자치행정학과 청학제 모의지방의회의 이슈(학생대표: 권민혁)는 최저임금시행과 안인화력발전소건립에 대한 찬반논쟁으로 본회의를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전달하였다.

 

 

어느 연극에서도 보기 힘든 지방의회 본회의를 연극무대에 그대로 옮겨 풀뿌리지방자치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 날 손양초등학교 학생들은 김우섭 양양군의회의원과 김의성 양양군의회의원의 축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웠고,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원과 김복자 강릉시의회의원의 총평을 통해 최저임금시행과 안인활력발전소건립의 두 가지 안건이 지역주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지역사회에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행사로는 자치행정학과 동문행사로 김연수(96학번) 인천광역시청 공무원과 남승미(98학번)대한항공 승무원의 졸업생특강, 최종현(4학년 재학생)의 우수논문발표가 이어졌다.

 

자치행정학과는 매년 청학제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을 모셔 지방의회 본회의장을 연극으로 선사하고 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주민주권과 자치분권에 대해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풀뿌리자치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처음으로 연극과 지방의회를 접할 수 있어 보람되었고 자치행정학과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쉽게 지방자치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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